집에서 모시고 있는 두 냥이들 사료는 한 종류를 너무 오래 주면 질릴 것 같아 바꿔주곤 하는데요. 탐사 제품은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좋고 특히 고양이 모래를 잘 쓰고 있어서 사료도 믿음이 가요. 사료는 보통 6키로 이상은 잘 없는데 20키로 대용량이라 보관만 잘 한다면 넘 경제적이고 괜찮네요. 소분하거나 방습제 넣어서 관리하시면 될 것 같아요.
치킨수프같은 기호도 좋아서 유명한 외국 사료도 어떤건 전성분 보면 chicken meal이 들어가서 성분 잘 따져봐야 하거든요. 이건 신선한 닭고기를 사용했다고 하니 믿을 수 있겠어요.
다만 옥수수(곡물)이 들어간게 성분 면에서는 살짝 아쉽고, 과일이 이것저것 들어가서 냥이에게 호불호는 있을 수 있겠어요. 모든 사료 취향이 냥바냥이긴 하죠ㅋ 실제 저희 둘째는 간식처럼 아주 잘먹는데 첫째는 냄새만 맡고 가버리네요ㅎㅎ
기존에 먹이던 웰츠 사료랑 사이즈나 모양 구분이 안 갈 정도로 거의 흡사해요(왼쪽이 탐사 오른쪽이 웰츠). 만져보니 기름기는 별로 없고 담백할 것 같네요. 대용량이라 길냥이 사료로도 아주 괜찮을 것 같아요.